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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 쐬다 쐐다 맞는 표기법. 한글은 쉬운거 같으면서도 한국사람도 너무 어렵고 헷갈려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. 그 중의 하나가 바람 쐬다 쐐다의 표현인데요. 어떤것이 맞는 것인지 살펴보려합니다. 쐬다의 의미, 쐐다의 의미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 그럼 시작해 볼까요.
바람 쐬다 쐐다? 의 뜻
얼굴이나 몸에 연기, 햇빛, 바람등을 직접 받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, 또 다른 의미로는 자신이 아끼는 것을 평가받기 위해 다른이들에게 보여준다는 의미가 됩니다.
예를 들어 '산속에서 바람을 쐬다' 라고 표현을 합니다.
그래서 '바람 쐬다'가 맞는 표현입니다. 정답은 '바람 쐬다' 입니다.
그렇다면 쐐다의 뜻
'쐐다'는 '기울다' '쌔다'의 방언이라고 해요.
쐐다가 쓰일 때는 언제일까요?
'쐬다'에 이어 '~어'가 온 경우에는 '쐐'로 줄여서 쓸 수 있습니다.
**예시로는
바람 좀 쐬어야겠다. ------> 바람 좀 쐐야겠다. 로 표현합니다.
쐬 + 어가 붙게되면 줄임말로서 쐐가 되가 됩니다.
바람이나 쐬어, 쐐어
그럼 우리가 바람을 맞는다는 표현을 쓸때 바람 쐬다 쐐다 중 맞는 표현이 뭔지는 알게 되었습니다.
바람이나 쐬어라는 말을 쓸때는 바람 쐬다 쐐다 중 어떤 말이 적합할까요?
이 경우에는 바람 쐐어가 맞는 표기법입니다.
바람 쐬다 쐐다에 있어서 '쐬'는 어간으로서 단독사용은 불가합니다.
쐬 + 어가 붙게되면 줄임말로서 쐐가 되가 됩니다.
쐬와 쐐의 맞는 표기법
바람쐬다. (O)
바람 좀 쐐야겠다. (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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